밀알 화요예배에 가끔 출석하시는 남궁 영순 자매님의 건강이 많이 악화되셨습니다.  한 달 전에 참석하셨을 때 힘없이 자꾸 쓰러지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이 매우 안좋으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인공호흡기는 떼었지만 안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버겐 양노원 중환자실에 계십니다.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인 장애인  문화체험으로 이번 달에는 우드버리 아울렛으로 쇼핑을 갔습니다. 총 8명이 아침 10시에 사랑의 집에서 출발하여 오후 3시 30분까지 쇼핑을 했습니다.  어떤 형제는 $1000이 넘는 돈을  가져오고(물론 거의 안썼지만…) 어떤 형제는 한 푼도 안 가져와 윈도우 쇼핑만 했습니다. 같이 어울려 다니는 것이 재미지요. 아울렛은 적당히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가자 마자 전에 밀알에서 1년동안 사역하시던 엄 재신 목사님 부부를 만났고 몇 년전 밀알에 와서 간증집회를 했던 이 지선 자매도 만났습니다.  하여간 산 것은 많이 없었지만 즐거운 쇼핑이었습니다. 주영남, 장시원 형제님은 먼저 가셔서 우리만 찰칵.

사랑의 교실(북부) 담당 권 대원 전도사님께서 밀알 화요 예배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권 전도사님은 성령 충만하신, 일명 뜨거운 남자(?)이십니다. 구원을 연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날은 오랜만에 백 승호 형제님께서 찬양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백 승호 형제님께서도 이제는 전도사님으로 사역하고 계십니다. 역시 뜨거운 찬양 감사드립니다.  또한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미국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고자 잠깐 방문하신 시각장애인 장 성규 형제가 클라리넷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5월의 생일자인 이 원석 형제와 마침 어제 생일을 맞이한 장 성규 형제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매주일 오후에 우리 친구들이 양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교회 장로님께서 오후 1시 30분에 오셔서 3시 30분까지 장애아동들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2차례의 교육을 실시한 후에 뒷뜰에 나가서 벌써 실습도 하였습니다. 장로님께서는 각종 활을 모두 가지고 계셔서 아이들의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활을 쏘게 하십니다. 초보인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한다고 기뻐하시며 열심히 가르치고 계십니다.  잘 하면 진짜  Field에도 데리고 가신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양궁을 통하여 집중력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집회에 초청한 분, 그것도 시각장애인에게 요리를 시켜서 닭도리탕을 얻어먹은 뉴저지 밀알 단원들 대단합니다.  화요일날 저녁 수요집회로 인해 화요예배를 취소하고 젊은 단원들 몇몇이 사랑의 집에 모였습니다. 왜냐하면 하 경혜 자매개 닭도리탕을 만들어 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맨하탄 야경을 보러 갈까~ 했는데 경혜 자매가 집에서 밥해먹고 이야기 하자고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경혜 자매가 만든 닭도리탕 1식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안보이는데 어떻게 요리를 했을까??  그런데 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먹고 또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불량인줄 알았던 사랑의 집 노래방 마이크는 경혜 자매에게는 절대 불량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하 경혜 자매를 위해 식사를 대접해 주신 사랑의 교실 어머님들, 손창수, 한애리 부부, 이성진 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각 장애인 하 경혜 자매의 집회가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지구촌교회, 버겐카운티장로교회, 세빛교회 그리고 뉴저지연합장로교회를 끝으로 하 경혜 자매는 다시 남가주로 떠났습니다.  집회 때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준영이와 준영이 아빠의 멋진 노래, 방과후 학교 친구들의 찬양과 율동,  수화찬양단원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 경혜 자매와 쇼핑도 함께 가고 sleep over도 하고 허드슨 강가 야경도 보여준 김 지언 자매, 이성진 형제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로 인해 경혜 자매는 2010년 뉴저지에 와서 한 집회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